양고미의 보물창고

수지마리아 초진예약전원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는어디로 전원을 해야할지고민이 너무 많아하루종일 블로그와 카페만 들락거렸다.​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한 곳은마리아병원!집과 가장 가까운 수지마리아로 결정했다.가깝지만 자차로 30분이다 ;;​수지마리아 초진예약은네이버예약을 통해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하면병원에서 다시 전화가오고그떄 원하는 선생님을 말씀드리면가능한 시간을 다시 안내 해 주신다.​예약방법은 분원마다 다른 것 같고홈페이지에 방법이 모두 적혀있으니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전화를 주신 선생님도목소리부터 너무 다정하시고차분하셔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원하는 선생님을 물어보실때나는 이미 후기를 보고 점찍어둔이현정부장님을 말씀 드렸고!그렇게 첫 진료를 예약했다.​마리아를 예약하고 난 뒤엔기존 병원에 전화하여전..

동결3차 피검사 / 결과는 실패2023/11/30​지난 2차 채취일 후딱 일주일만인 29일생리가 시작되었다!하필 그 다음날지인을 만나러 포항을 가기로 한 날,,어차피 1박이기 때문에병원에 아침일찍 예약하고다음 동결을 위해 방문했다 !​지난 두 차수는 모두프로기노바를 먹으며인공주기로 진행했기에,이번엔 자연주기로 진행하기로 했다!​하지만,다낭성이 심한 나는,,완전한 나의 몸에의지 할 수는 없기 때문에배란유도를 같이 시작했다.​먼저 먹는 약인페마라를 5일간처방받아 먹고지속적으로 초음파를 보기로 했다.​​2023/12/09​초음파 상으로별다른 특이사항은 없고,배란유도를 더 하기 위해이틀간격으로IVF-MHP 150씩 주사하여배란이 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2023/12/13​초음파를 보고난포가 얼마나 자랐..

시험관 비용 ( 외래 진료비 )외래 진료비는,말 그래도 병원에서사용한 비용 !보통 시험관 진행하면서,일부 먹는약(아주 가끔)과주사는 병원에서 주기때문에약제비에 포함되지 않고외래 진료비로 포함된다.​또,남편도 검사 및 채취를진행하기 때문에남편에 관련된 비용도 포함!(남편은 지원금 지원이 안되는게 너무 아쉽다)​나는 지난 8월부터쉬지 않고 시험관을 진행했고,현재도 진행중이다(동결 3차 이식 후 기다리는중)많은 분들이시험관하는데 얼마가 드는지궁금할 것 같아,그리고 나도 한눈에 보기위해비용정산을 남기려고 한다!​나는 다낭성 증후군이 심해신선으로 채취 후바로 이식이 불가능 했다.그래서 신선 차수에는동결비용이 추가되었고,바로 신선이식을 한 분들도아마 금액은 비슷하리라 본다​나는 총 5차수 동안진료비로 사용한 비용은..

두번째 과배란2023/11/06​지난 동결2차까지나는 첫번째 난자채취에동결한 배아를 모두 사용했기에다시 한번 난자채취를 진행했다 처음 과배란을 했을때,처음 이틀간의 부작용으로조금 두렵긴 했지만기운차리고 다시 도전!지난번과 고날에프는 같은용량,아이브이에프엠 에이치피는지난번보다 조금 더 많은용량을 처방받았다.먼저 5일분을 처방받고다음은 11월11일 내원!​2023/11/11​난포가 잘 자라고 있는지확인 차 내원 후 초음파!벌써부터 갯수가 어마어마 했다30 후반의 갯수,,3일치 주사를 더 받았다!​​2023/11/14​초음파를 보고원장님은 여전히갯수를 세어보시고놀라신다 ㅎ_ㅎ진료 후 세트로타이드 주사를주사실에서 맞고나머지 이틀치를 받아서 왔다 :)​ 2023/11/16​배란억제제인 세트로타이드를3일간 주사하..

동결1차 피검사 / 결과는 실패2023/09/26​드디어 동결1차의 결과를 보기위해1차 피검사를 하는날...! 사실 이미 이틀전부터 참다참다임테기에 손을 댔던터라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임테기는 확신의 한줄!​병원에 9시 30분전까지 도착해야오전에 피검결과가 나온다고 해서부랴부랴 남편과 함께 갔다.채혈을 하며 간호사쌤께서 물어보셔서" 한줄이용..ㅎㅎ"이라고 대답했지만,여전히 선생님은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아니라고 하셨다.(그치만 전 맘의 준비가 다 끝났어요ㅠ) ​채혈 후 전화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고,우리는 집에가서 기다리기로 했다.만약 임신이라면 다시 병원에 와서진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병원 근처에 있으라고 하셨다!혹시라도 집이 먼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집 가는길,버거킹에 들러 아침을 ..

2023.09.15(금)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식날!이식 시간은 전날 점심쯤병원에서 따로 전화로 알려주신다.나는 8시40분으로 안내 받았지만,비오는 금요일 아침 출근시간을내가 너무 우습고 만만하게 본거였지..병원을 코 앞에 두고 도착하지 못해급하게 전화를 해 10분 미뤘다 이미 어제 소변을 참고 오라는 안내를 받았기에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약 700ml의 물을 마셔주고,병원에 도착해서는 (당연히) 화장실을 가지 않고진료실 앞에서 기다렸다!먼저 원장님과 진료를 보고 이식에 들어간당​원장님은 전날 오후에 2개(1묶음) 해동했고다행히 둘 다 잘 녹아서 건강한 배아로 남았다.오늘 2개 이식해서 우리 한번에 끝내봅시다!!라고 하셨다 이식을 하는 수술실로 들어가면간호사 선생님께서 생년월일을 2번 물어보시고손..

2023. 06. 10다시 병원을 가기로 마음을 다 잡고, 드디어 기다리던 생리가 시작되었다.6월 9일 오전 생리 하는것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전화해 다음날인 10일에 진료 예약을 했다.​오랜만에 가는 병원은 여전히 직원분들께서 친절했고, 여전히 조용했다.(남편은 사람이 너무 없는것이 아니냐, 사람 많은 병원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매번 물어보지만난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은걸...?)​나는 소견서를 받고 아주대 산부인과에서 난관절제술을 진행했기 때문에.관련 서류(이미 전화로 진료예약할때 가지고 와야할 서류를 다 알려주심)를 준비해서 갔다.오랜만에 뵌 원장님은 변한것이 있다면 마스크를 벗었다는 것 정도...?​1년만에 온 것이기에 진료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피검사도 새로 하기로 했다.남편의 검사도 ..

이미 전부터 시작이었을지도..? 2025년 5월 현재, 나는 현재 7개월 된 예쁜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이 아이를 만나기까지 긴 여정을 기록 해 보려고 한다.​지난 2020년(결혼한 지 1년 후)부터아이를 가져야지라는 생각을 했고그때부터 네이버의 카페에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찾아다녔다.카페에서 접한 정보들로 배란테스트기라는 걸 알게 되었고 또, 배란 초음파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나는 하고 싶은 건 당장 해야 하는 성격이라 동네에 있는 산부인과에 당일 퇴근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초경을 시작한 이래로 한 번도 빠짐없이 규칙적인 생리를 해온 나는 사실 산부인과와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2년에 한 번씩 정부에서 해주는 자궁경부암 검진하러 가는 게 다였다.(이 이후로는 주변에 산부인과 정기검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