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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4

[세번째] 난자채취/오비드렐/데카펩틸/난소과자극증후군/복수/배아동결/신선1차종료

2023.08.14이틀전에 초음파를 보면서 선생님께서 월요일에 다시한번 초음파를 보자고 하셨다!토요일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별다른 이슈는 없어 드디어 채취날짜를 잡았다.블로그와 카페에서만 보던 난자채취를 내가 하다니... 조금 무서웠다 ;;;나는 16일 수요일에 채취하기로 했고, 난자채취하기 전 14일에 주사 3개를 처방받았다!이 주사를 제시간에 맞지 못하면 지금까지 과배란 한 의미가 없다진다며 꼭꼭!! 정해진 시간에 주사를 잘 맞고 오라고 하셨다.오비드렐 1개, 데카펩틸 2개를 처방받았고 저녁 8시30분에 공기를 빼지말고 그냥 바로 맞으라고 하셨다.한 5분정도의 오차는 괜찮다고 하셨지만,나는 또 이런거에 쫄보라 8시 28분부터 주사를 다 까놓고 30분이 땡! 되자마자 파파박 주사를 놓아 1분안에 끝냈다..

난임일기❤️ 2025.05.10

[두번째] 과배란시작/아이브이에프엠 에이치피 멀티도즈/고날에프/세트로타이드/과배란부작용

2023. 08. 05생리 2일차, 과배란 시작 원래 7월에 과배란을 시작하려고 했지만,급작스럽게 잡은 보라카이 여행 일정으로 한 주기를 쉬어가기로 했었다!그 후로 얼마나 생리를 기다렸던지,,,드디어 8월 4일 생리가 시작되었고, 나는 바로 병원에 전화를 해 5일 예약을 잡았다.원래 진료를 봐주시던 원장님께서 여름휴가로 휴진중이셔서 다른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고 초음파를 보며 착상 확률을 높혀준다며 자궁에 자극을 살짝 주는 자궁내막자극술을 함께 진행했고(3분?도 안걸림) 첫 주사를 처방받았다!​진료실에서 나와 주사실에서 간호사 선생님께 과배란 유도 스케쥴표를 받고,나는 신선 1차로 과배란주사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배주사를 맞는 방법과 주사약을 섞는 방법을 설명받았다.항상 느끼는거지만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난임일기❤️ 2025.05.10

[첫번째] 자궁경 / 자궁내시경 / 유착박리술

2023. 06. 10다시 병원을 가기로 마음을 다 잡고, 드디어 기다리던 생리가 시작되었다.6월 9일 오전 생리 하는것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전화해 다음날인 10일에 진료 예약을 했다.​오랜만에 가는 병원은 여전히 직원분들께서 친절했고, 여전히 조용했다.(남편은 사람이 너무 없는것이 아니냐, 사람 많은 병원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매번 물어보지만난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은걸...?)​나는 소견서를 받고 아주대 산부인과에서 난관절제술을 진행했기 때문에.관련 서류(이미 전화로 진료예약할때 가지고 와야할 서류를 다 알려주심)를 준비해서 갔다.오랜만에 뵌 원장님은 변한것이 있다면 마스크를 벗었다는 것 정도...?​1년만에 온 것이기에 진료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피검사도 새로 하기로 했다.남편의 검사도 ..

난임일기❤️ 2025.05.10

[2023] 다시시작

사실 아이를 가져야지라고 마음먹은 건 3년정도 된 것 같다.그치만 내 몸이 쉽게 도와주지 않았다.​20년 임신 시도를 하기 위해 동네 산부인과에 배란초음파를 보럭 갔는데, 왼쪽 난소에 큰 혹이 있다고 했다.보통의 물혹은 생리를 하면서 함께 없어지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지켜보자고 했다.그 다음날 나는 바로 조금 더 큰 여성병원을 찾았고, 거기서는 물혹이 아니라서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 당시의 혹은 6cm가 넘는 크기였고, 남편과 상의 끝에 수술날짜를 잡았다.살면서 처음으로 전신마취에 살을 뚫는 수술을 하는 것이라 너무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회복도 빨리 했다.그 후로 나는 피임약(처방)과 데포주사를 6개월간 처방 받았고 당분간은 임신생각은 잊자고 남편과 약속했었다.마지막 데포주사를 맞는 날..

난임일기❤️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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