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냠냠냠냠

[성남/판교] 분위기에 취하고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이자카야, 미미판교

양고미4 2025. 5. 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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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양고미입니다 :)

지난 금요일에 친구랑 양갈비 실컷 먹고~ 배는 부른데, 집에는 그냥 갈 수 없잖아용 ?!

그런데 또 우리의 판교주민이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다~ 라며 소개해준 이자카야입니당

판교역 1번출구에서 이렇게 훤하게 삿포로 맥쥬 사인이 걸려있다?!

바로 이곳입니다용

외관부터 너무 일본일본해~

요즘 일본여행 너무 가고싶은데 비행기값 볼 때마다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어요 ^_^

저~기 오늘쪽의 작은 틈 처럼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문이 나옵니다!!

여기도 역시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사인이 떡!! 하니 걸려있습니당

요기는 철판요리를 주로 하는 이자카야 인가봐용 !

저희는 일단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왔으니 시켜줍니당

앞에 ★이 붙어있는게 역시,, 기대가 됩니당 >_<

개인 앞접시를 이렇게 핵 귀여운 고양이 접시를 줍니다

여기서 여기 호감 x1000000000점 드림

아임 고양이러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양양이 소개시켜드릴께욤,,❤

내부엔 요렇게 다찌석이 있고, 그 앞엔 오픈된 주방이 있습니당

보니까 저 다찌앞엔 긴 철판이 있고, 거기에서 철판메뉴를 조리하시더라구요 !

그 앞쪽으로는 이렇게 테이블석이 있어요 !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청 시끄럽단 느낌은 못받았어용 ㅎㅎ

입구에 들어오면 오늘쪽에 따로 투명 칸으로 나눠진 곳이 있는데 단체석인건가...?

잘 모르겠으요

이러는 동안 나온 우리의 오꼬노미야끼!!!

생각보다 그릇이 너무 고풍스러워서 놀랐,,,,

일본식 이자카야인데 그릇은 어쩐지 유럽느낌이랄까...?

오코노미야끼는 너무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

밀가루 맛이 많이 나지 않았고 엄청 촉촉-해서 굉장히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랄까?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양은 좀 적어요 ㅎ_ㅎ

그래서 하나 더 시킨 명란과 편오이!

정말 평범한 그런 맛이였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명란이 너무 작더라구용?ㅠ

좀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용 ㅠ

또 열심히 하이볼도 마셔주고,,,

자몽하이볼하고 산토리하이볼 마셨는데, 하이볼 is 뭔들...

그냥 맛있어여, 근데,, 컵이 너무 작다 ^_^

대식가들은 여전히 뭔가 모자라 모찌리도후를 시켜봅니당 ~

이거 맛없으면 반칙인거자나요 ?

보통 모찌리도후 시키면 하나를 통으로 내주시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다 잘라서 내주시더라구요 !

꼭 비주얼이 진짜 카프레제 같아용

얘는 맛이 없을 수 가 없는 아이니까 그냥 맛있어요!

우리 남편은 처음 먹어봤다는데, 모찌리도후 만드는법을 검색하고 있네요,,, (눈치챙겨)

판교에서 저녁까지 다~~ 먹고나서 조금 아쉽다! 할때 들르면 좋을 이자카야입니당

은근 소개팅장소로도 엄청 좋을 것 같아요 !

분위기나, 식기가 딱 여자들에게 맞는 취향저격템들이더라구요 ?!

혹시 판교근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찾으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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