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살즈음부터 다닌 순댓국집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여긴 엄마, 아빠도 좋아하시고이 근처에 살때는 자주 함께 먹으러 온기억도 많아요 :)예전엔 상호가 '밀알순대국'이었는데어느순간 '평창옛장터'로 변경되었더라구요 !그치만 순대국의 맛과, 사장님은그대로이니 걱정 안하셔도 되어용 메뉴는 오로지 순대국 !그치만 순살, 얼큰, 내장, 오소리 등등옵션이 가득하기 때문에취향껏 좋아하는 순대국을 먹을 수 있어요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무침그리고 새우젓을 기본으로 주시고테이블에 들깨가루와 후추, 소금이세팅이 되어 있어요 ~청양고추는 요청드리면 따로 주시니눈치보지 말고 사장님께요청하시면 된답니당내부도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도 많아요 !대학가이다보니순대국에 소주를 마시는 젊은 친구들도,이미 한잔하고 해장하는 ..